[투데이코리아/무안=강효근 기자] 전남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한 ‘2013년 전남 최고농업경영자관정’목포대학교 농특산식품가공반 수료식이 지난 6일 목포대학교 제3공학관에서 열렸다고 23일 무안군이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목포대학교 식품센터와 식품공학과가 전라남도 농림식품국 농업정책과에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29명의 농특산식품 가공반을 개설해 26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쳐 이루어졌다.

교육 참가자는 지난 3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26에 식품개발학 등 이론 3시간단위 32강좌, 식품제품화실습 4강좌 이수와 식품회사견학 10개소, 식품박람회(서울, 전주, 광주) 3개소 참관 등 21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증은 출석 미달자 3명을 제외한 26명에게 전달됐으며 성적우수자는 전남도지사 상(김창선), 목포대 총장 상(정재선), 무안군수 상(김정선), 전국농학계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협의회장 상(정상진), 농촌진흥청장 상(이숙경), 농협중앙회장 상(정용택), 목포대 식품센터소장 상(문호일, 김연순, 김미영) 등이 받았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목 교수는 “최고농업경영자과정 농특산식품가공반을 수료하신 여러분이 식품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시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모든 분들의 앞날에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을 마친 소감에 대해 정재선 씨는 “매주 금요일에 수강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사업경영에 유익한 점을 많이 배웠다”며 “수고하신 박양균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강의는 천체 수강료 총 4360만 원 중 도비 3200만 원 자부담 1160만 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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