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jpg

[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사업단장 권기찬) 백두대간그린마인비즈니스구축사업단은 지난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백두대간사업 참여기업인 비엔허브, 농수원, 기린허브테크, 우리엔지니어링 등 식품 및 화장품 업체들이 참가했다.

또한 참여 업체들은 말레이시아 할랄산업개발공사를 방문하여 이슬람국가로의 수출에 필요한 ‘할랄인증’에 관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았다.

참가업체들은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우수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통해 58건의 상담과 상담액 270만 달러라는 성과를 이뤘다.

비엔허브, 농수원, 기린허브테크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회사와 3000불 상당의 샘플계약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상품진열 및 홍보 판매를 위해 다음달 초경 말레이시아 2차 방문을 검토중이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백두대간그린마이비즈니스구축사업 권기찬 단장은 “백두대간사업 참여 기업들이 수출 발굴과 대상을 더욱 확대하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