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동 협성휴포레, 분양가 800만원대로 이목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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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 일 기자]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어서 80%를 넘는 지역도 나타나면서 분양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전세가격이 너무 오른데다 저금리에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 전세를 구하기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에 대거 나선 덕분이다.

울산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협성건설이 시행/시공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협성휴포레’ 아파트 역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98세대와 오피스텔 39실의 총 137가구의 소규모 아파트임을 감안하면 높은 관심이다.

울산 협성휴포레의 인기 요인 첫 번째는 입지. 울산 최고의 주거선호지역인 남구에 위치한데다 주변에 아파트 및 단독주택(문수로 아이파크1~2차, 월드메르디앙 등)이 밀집한 신정동의 최고입지를 뽐내고 있다.

단지 바로 앞 1분 거리에 신정초등학교가 위치하고 근처에 학성중, 학성고, 울산여고, 신정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한 울산의 최고학군이다.

또한 울산대공원과 울산시청, 롯데마트, 각종 병원과 은행 등 수많은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인프라를 자랑한다. 교통 역시 공업탑로터리에 인접해있어 울산 어디로든 접근이 수월하다.

분양가 또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3.3㎡ 당 800만원대의 분양가 덕분에 전세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정도여서 실수요자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1천만원 계약금 정액제에 확장비용과 샷시 무상제공, 붙박이장과 가스렌지, 전기오븐, 일체형비데와 전동빨래건조대, 주방액정TV(컬러) 등 각종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분양가를 더 낮추는 효과를 줬다.

울산 협성휴포레 분양 관계자는 “98세대의 아파트는 84㎡대(97세대), 81㎡대(1세대)의 전용면적으로 구성돼 자녀를 둔 가족세대에 적합하다. 또 올해 6월 입주예정이기 때문에 분양 이후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대출금이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도 대폭 줄어든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협성휴포레는 현재 현장 1층 상가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며, 실물하우스도 공개하고 있다. 문의: 052-276-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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