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영 연세대학교 총장이 30일 사퇴했다. 연세대 법인측은 "정창영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이사회는 총장의 뜻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부인이 치의대 편입학과 관련,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도의적으로 책임을 통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장은 대외부총장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총장직을 수행해 왔다.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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