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8곳…새누리 5곳 - 새정치연합 3곳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강정욱 기자] 4일 오후 10시 30분,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여야의 텃밭지역들은 벌써부터 당선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곳은 총 8곳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홍준표 후보,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주에선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당별로 보면 8곳 가운데 새누리당이 5곳, 새정치연합이 3곳에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반면, 수도권과 중부권은 아직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서울은 박원순 후보가 앞서고 있으며 경기지사 선거는 남경필 후보, 인천에선 유정복 후보가 앞서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가 앞서 있다. 부산에선 서병수 후보가 앞서고 있다.

한편, 접전지역의 당선자 윤곽은 5일 새벽에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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