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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 [출처=권 후보 블로그]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강정욱 기자] 4일 열린 대구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0분(36.2%) 현재 권영진 후보는 58.8%의 득표율을 기록, 37.4%의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에 앞서고 있다. 현재 이들의 격차는 21.4% 차이다.

권 후보는 "시민의 뜻을 받드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우선 저부터 변하고, 공직사회부터 변하게 하겠다. 안된다는 행정이 아니라 되게 하는 행정, 시민의 편에서 할 수 있는 행정, 그렇게 공직사회 변화를 통해서 경제혁신, 안전혁신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후보는 1962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2008년 5월 제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된 그는 이후 2006년 7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고 2004년에 한나라당 미래연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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