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능력 키우려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 쌓아야"


▲사진=이주열 한은 총재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능력, 평판, 정책역량을 고려해 원칙에 충실한 내부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은 인사와 관련해 "업무능력과, 평판, 정책역량을 기준으로 순환보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넓고 균형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야 한다”며 2∼3년 이상 자리에 머문 국·실장은 순환시킬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안동현 서울대 교수,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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