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계특별교통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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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출처=문체부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을 맞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열차는 일평균 2.2%, 고속버스 예비차량은 6.2% 확대하기로 했으며, 국내선 항공편은 일평균 14편 증편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원도 증원할 계획이다. 열차를 해수욕장·휴양지에 임시 정차시키고 휴가에 대비해 시티투어 코스도 확대 및 신설하기로 했다.

열차는 망상해수욕장 임시 승강장, 송정역 등 29회 정차한다. 부산에서는 부산대교·부산항대교와 야경코스 등 2개 버스시티투어 코스를 추가하고 섬진강권 버스투어 코스를 만들기로 했다.

한 조사에서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주요 교통수단 1위로는 자동차가 78.8%를 차지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교통 체증 줄어들려나”,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휴가 가기 수월하겠네”,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마다 차 막히는 것 짜증났는데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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