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대100'에 출연한 서지석 [출처=KBS 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하이킥3'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서지석이 5살 연하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지석은 지난 5일 KBS2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결혼한 아내에 대해서 "첫 눈에 반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 다시 새롭게 만난다면 또 첫눈에 반할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서지석은 "아내의 직업은 플로리스트다. 지금은 결혼해서 잠깐 쉬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지석은 지난해 5월에 결혼했지만 아직까지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가 "왜 프로포즈를 아직 안 했냐?"는 질문에 서지석은 "프로포즈를 해야 하는데 생일이라든지 이벤트를 받아본 적도 없고 해준 적도 없다. TV에서 프로포즈 장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거나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린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지석 로맨틱한 이미지라서 이미 했을 줄 알았는데.","지금이라도 프로포즈 하지.","서지석 아내는 조금 섭섭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