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친 안성현 대신 이상형인 조쉬 하트넷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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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성유리 [출처=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서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 성유리가 다음 상대로 조쉬 하트넷을 지목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성유리는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성유리는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 병에 걸린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됐음 좋겠다"며 "다음 주자로는 김성균 씨, 노희경 작가님, 정말 팬인 조쉬 하트넷"이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꼭 참여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쉬 하트넷이 과연 해줄지 너무 궁금하다", "조쉬 하트넷은 자기가 지목 받은지는 알까", "성유리 조쉬 하트넷을 좋아했구나", "조쉬 하트넷은 이미 하지 않았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에 참여하게 되는 사람은 얼음물로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해야 한다.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많은 스타들은 얼음물로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하는 훈훈한 행동을 보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는 빌 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산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배우 조인성, 박한별, 이광수, 유재석, 손흥민 등이 잇달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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