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지도부 소속 일부 의원들과 진도를 방문,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합동구조팀에 수색작업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목포한국병원에 도착해 실종자가족 건강검진에 동행하고 11시부터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낮 12시20분부터 실종자가족과 오찬대화를 한 뒤 오후 1시50분부터는 팽목항 가족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진도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오후 4시10분부터는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민심탐방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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