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은 28개 은메달은 33개 동메달은 31"…'일본과 막상막하'


▲사진=인천 아시안 게임 종합 메달 순위 [출처=인천 아시안 게임]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제 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던 한국이 3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대회 첫날 유수, 펜싱, 승마 등에서 연달아 금메달 5개를 따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둘째 날인 지난 21일에도 금메달 7개를 추가하며 1위를 지켰으나 지난 22일부터는 중국의 무서운 추격으로 인해 결국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결국 대회 6일째 일본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하락했다. 대회 7일째인 26일 오늘 오전 9시 현재 금메달은 28개 은메달은 33개 동메달은 31개로 총 92메달을 땄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금메달 79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34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따내며 독주하고 있다. 2위로 올라선 일본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32개로 총 96개의 메달을 따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의 메달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한국이 2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나라 목표가 2위였는데", "메달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 다시 2위로 올라서길", "오늘도 우리나라 선수들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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