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오는 18일에 열리는 이란과의 경기를 위해 테헤란으로 이동"


▲사진=요르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축구 대표팀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한국이 첫 원정 경기 상대인 요르단에게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4일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첫 원정 평가전에서 한교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요르단 전에서 승리하면서 부임 이후 치룬 3경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새롭게 준비된 전술을 시도했다. 대표팀의 중원의 핵심인 기성용르 빼고 한국영과 남태희 그리고 종영철을 투입해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전반 34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차두리가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한교원이 몸을 날리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한국은 후반에 들어 박주영과 한교원의 슈팅이 요르단의 문전을 향했지만 추가득점에서는 실패했다. 후반 34분 이청용의 헤딩슛이 추가점으로 연결되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를 때리고 튕겨나왔다. 이날의 경구는 1-0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요르다 전을 마친 한국 대표팀은 이란의 테헤란으로 이동해 오는 11월 18일 이란과 올해 마자믹 평가전을 치룰 예정이다. [출처=빙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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