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회의 참석 성과 소개 및 정부 예산안 조속 처리 당부할 듯

[투데이코리아=김용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8일 이후 약 한달 만에 주재하는 국무회의이기에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다.

일단,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중국, 미얀마, 호주에서 차례로 열린 다자회의 참석 성과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실질적 타결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설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국제기구의 인정을 받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법정처리 시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부 예산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방산비리 정부합동수사단과 방산비리 특별감사단이 출범한 것과 관련, 방산비리 척결 의지를 거듭 밝힐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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