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친상을 당한 민아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걸그룹 AOA 멤버 민아(21)가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민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암투병을 해왔으며, 현재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극진하게 간호를 하며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의 암투병을 옆에서 열심히 도왔던 민아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 후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민아가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아 너무 안타깝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부친상 얼마나 상심이 클까", "민아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민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