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내각 승인만 남겨 놓은 상태

산업.JPG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달 12일 발효된다.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호주와 교환해 오는 12일 한-호주 FTA를 발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는 또 한·캐나다 FTA의 경우 내년 1월1일 발효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의회 심의를 마치고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내각 승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연내 국내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