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유아·아동용 및 성인용 등 맞춤형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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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최근 수면과학을 베개에 적용하여 특허를 받은 기능성 티베개가 출시돼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에도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이 시중에 판매되어 왔지만 숙면이 무병장수를 위한 필수요소로 알려지면서 (주)잠꿈아이엔티가 출시한 티베개가 기능성 베개 시장의 완결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티베개는 깊은 수면을 유도해 인체의 자연치유 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면과학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티베개는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동안 평균 40회 정도를 뒤척이고 그 뒤척임이 자유로워야만 숙면을 유지할 수 있다는 수면과학에 따라, 반듯이 눕거나 옆으로 누워도 산소 및 혈액순환이 원활 하도록 고안해 적용했다. 또한 수면을 취하는 동안 어떠한 자세를 취하더라도 목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베개의 높낮이가 맞지 않을 경우 목의 경추 1번, 2번, 3번에 자극이 심해져 눈이 침침해지거나 어깨 통증과 소화불량, 나아가 수면 무호흡증까지 유발하게 된다. 기존의 제품들이 목을 직접적으로 받쳐줘 목에 꺾임 현상이 나타났던 것과 달리, 티베개는 목이 아닌 후두골 하단부를 양손으로 받쳐줘 C자형 목을 만들어주므로 수면 중 목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는다.

아울러 티베게는 목, 기도, 어깨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뇌 척수액의 흐름을 돕고 어깨 결림이나 두통, 불면증 등을 방지할 수도 있다. 목에서 머리로 가는 동맥혈관에 압박을 가하지 않아 산소 및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설계돼 신생아와 청소년들의 뇌 발달, 알츠하이머(치매)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일부 기능성 베개들의 경우 베고 옆으로 누운 상태로 수면을 취하게 되면 보통 얼굴이 눌려져 코와 기도가 좁아진다. 이는 코골이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팔자주름, 이마 일자주름 등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티베개는 옆으로 누웠을 때도 뺨 부분이 눌려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72%는 평소 잘못된 베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티베개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최적의 수면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100세 건강시대 필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수면 과학을 베개에 적용하였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특허 받은 티베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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