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버스 안내양 등장 등 다양한 퍼포먼스 선보여

부산시는 오는 25일을 올해 첫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34개소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각 운송사업조합,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부산지방경찰청, 각 기업체, 구․군 등 5,000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추억의 안내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추억의 안내양 퍼포먼스는 녹색어머니회와 여성자전거회 등 여성회원 50여 명이 시내버스 안내양 복장을 하고 시내버스 승하차 승객에 대한 야쿠르트 나눠주기와 승하차 안내 등을 맡아 시민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TBN 교통방송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여자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며, 각 공공기관 직원대상 참여권장 캠페인을 각 청사입구 및 지하주차장에서 실시한다.

부산시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승용차요일제 참여 홍보 캠페인을 4~6월중 둘째, 넷째 수요일에 대대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나홀로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니,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1,167개 공공기관장들은 대중 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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