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사통팔달 교통과 자녀 교육과 산업인력 공급을 한 번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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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업인들이 대양산단 투자설명을 위한 자료를 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서울=강효근]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조성 중인 대양산업단지가 사통팔달의 교통과 자녀 교육과 산업인력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대양산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 그리고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이 합심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목포가 성공사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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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양산단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과 관계자

목포시는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인과 언론인, 정치인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노승숙 대양산단 분양대책 위원장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이날 설명회는 노승숙 대양산단 분양대책 위원장의 참석자 소개로 진행됐으며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비롯해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 국내의 대형 언론사 회장들이 직접 참여해 대양산단 분양 설명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업인으로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 영안모자와 자일대우버스 백성학 회장을 대산해 권장현 사장, 최봉인 재경 전 호남향우회 상임고문 등 110여 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치인으로는 박지원(목포) 국회의원, 이윤석(무안·신안)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 의장과 목포시의회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해 목포 대양산단에 투자할 경우 새정치민주연합과 목포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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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홍률 목포시장 대양산단 투자 인사말

박홍률 시장은 인사말에서“목포는 고속도로와 KTX, 항만, 국제공항이 인접한 육해공 물류와 교통망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며 “이러한 목포에 조성된 대양산단은 도심의 공단으로 걸어서도 초·중·고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목포는 동·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 메카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센티브와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있다”며 “특히 중국의 경제 수도인 상해와 최단 거리인 목포는 한중 FTA로 대 중국과의 교류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미래 투자가치가 있는 목포에 확실한 투자를 하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목포는 대불공단이 완공 돼서 확실하게 발전하고 있고, 이제 세라믹산단과 대양산단이 조성되고 있다”며 “목포는 평화의 도시다 대불산단에서 큰 노사분규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저도 국회에서 목포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목포에 투자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목포시뿐만 아니라 새정치연합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목포시의회를 대표하는 조성오 의장은 “목포는 관광환경 도시로서 개발 잠재력이 큰 도시다”며 “대양산단이 순조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목포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 주저하지 마시고 목포 대양사단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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