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씨라인(디지털 PC라인)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내 본사 사무실에서 이전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피씨라인 김학 회장은 이날 디지털 PC라인 구로 사무실에서 열린 이전식에서 "지난 16년간 IT 산업을 조명하고 꿋꿋이 한 자리를 지켜온 저희 디지털 PC라인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패기 넘치는 회사로 거듭나려 합니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듯이, IT 산업에 종사하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저희의 이런 의지를 실현하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김학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회 법사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마지막 케잌 커팅식과 임직원 인사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날 이전식에는 안상수 국회 법사위원장을 위시해 각 유수 IT 업체 홍보 담당자와 광고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디지털 PC라인 김학 회장은 "이번 이전식을 계기로 전자신문과 함께 서울디지털단지의 중심적 위치에 있는 이곳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만들겠습니다"라는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이전식 이후 디지털 PC라인과 전자신문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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