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중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보다 더 강한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하고 있다.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1000km부근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16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먼바다 등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해지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아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부산 28도, 대구 32도, 광주 31도 등이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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