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0일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8시 아침기온은 서울 24.9도, 인천 24.2도, 강릉 26.4도, 대전 24.2도, 전주 24.2도, 광주 25.1도, 대구 26.8도, 부산 27.9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 이상 웃돌며 더위가 계속 될 전망이다.

또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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