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타점 이은 4경기 연속 안타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1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라이언 보겔송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강정호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역시 보겔송을 상대로 좌익수 쪽 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4경기 연속 타점에 이은 4경기 연속 안타다.

이후 강정호는 4회 삼진을 당한 뒤 7회부터 3루수로 자리를 옮긴 강정호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서 아오키의 기습 번트 타구를 숏바운드로 잡아내 런닝 스로우로 1루에서 아웃시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 강정호의 밀어내기 볼넷을 시작으로 얻은 3점과 6회, 7회 앤드류 맥커친, 페드로 알바레즈가 홈런을 터뜨린 끝에 5-2로 승리했다. [출처=SPO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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