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어린이 준비위원회’ 최종 14인 10월 출범식 이후 공식 행사 참여 예정


▲사진=키자니아 부산 어린이 준비위원회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지난 18일,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에 전례 없는 유치원·초등생과 엄마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이들은 ‘키자니아 부산’의 어린이 준비위원회로 선발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부산은 물론 대구, 울산, 경상, 경북 등 경상권 전역에서 삼삼오오 모였다.

2016년 2월 개장을 앞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은 9월 18일 어린이 준비위원회 선발을 위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면접을 통해 키자니아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 14명이 선발되며, 8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 된 어린이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월 말 출범식 이후 약 17개월 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키자니아 부산 박철완 본부장은 “최종 14명만 선발하는 자리에 1,134명이 지원하는 등 어린이 준비위원회에 대한 경상권 엄마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키자니아 부산이 부산·경상권 지역의 에듀테인먼트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엄마들은 물론, 부산 지역 대표 기업들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초 해운대구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내 오픈을 앞둔 ‘키자니아 부산’은 국내 최초의 2호점 테마파크이자 부산지역 최초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라는 큰 의미를 갖는다.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5년간 키자니아 서울이 쌓아 온 성공적인 콘텐츠?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체험활동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산?경상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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