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폰 6s·6s플러스 신제품 로즈골드 인기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이마트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30개 애플 매장에서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인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 언락폰(Unlock Phone) 선착순 판매를 개시한다.

언락폰은 특정 국가나 통신사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계로,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제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기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애플 리셀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규모에 걸맞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언락폰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 죽전점, 연수점, 은평점, 해운대점 등 총 30개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의정부점 등 총 5개점)

또한 이마트는 신한카드, 국민카드(무이자 6개월 가능, 체크카드 가능) 결재시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증정과 5만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등 총 10만원 상당의 추가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애플은 지난 9월 10일(현지 시각 9일) 아이폰6s/아이폰6플러스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iOS 9.0 운영체제와 2GB LPDDR4 SDRAM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과 함께 이번에는 로즈골드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이폰 언락폰의 판매 가격은 애플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아이폰6s 16G 제품이 92만원부터, 128G 제품이 120만원에 판매된다. 아이폰6s플러스 16G 제품은 106만원부터, 128G 제품은 134만원에 판매된다.

이마트 박유신 가전담당 바이어는 "이번 아이폰 6s/6s플러스의 경우 화려한 색채의 로즈골드 색상이 50% 이상 판매가 될 것으로 보고 로즈골드 물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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