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5월 30일 대통령령으로 제정 '농업인의 날'


▲사진=지난 2006년 11월 11일 지정한 오늘은 '가래떡 데이'

[투데이코리아=최주영 기자] 오늘은 빼빼로 데이? 지난 2006년에 지정한 11월 11일 오늘은 가래떡 데이다.

11월11일은 제 20회 농업인의 날로 지난 2006년부터 가래떡 데이로 지정되면서 시작돼 최근에는 가래떡 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회를 맞는 오늘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96년 5월 30일 대통령령으로 제정되면서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흙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관련 단체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날을 ‘가래떡 데이’로 홍보하고 있다. ‘가래떡 데이’는 수확기 직후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가래떡 데이를 맞아 지난 10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색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출처/커뮤니티사이트]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