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연말연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함께해요.”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관 김종민)은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서 위치한 홍보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해 2008년 캘린더 만들기, 와이어공예체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로고를 그린 가방 만들기 등 더욱 풍성해진 12월 문화체험 행사로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기쁨을 선사한다.

무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자 - 만화·애니메이션 문화체험교실
만화․애니메이션 문화체험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 학부 박경철 교수와 권동현 교수가 만화교실과 애니메이션교실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각 25명씩 신청을 받는다.

만화교실에서는 자기이름이나 친구얼굴을 이용한 기본적인 만화캐릭터 그리기를 시작으로 칸 만화 그리기, 만화책 만들기, 만화책 제본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교실은 애니메이션 원리와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직접 그리고 만들어 촬영까지 해보는 흔치 않은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한편의 이야기를 구성해 봄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 홍보관 홈페이지(www.pr.cct.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아시아를 담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12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홍보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달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목분공예체험(화), 천연비누만들기(수), 와이어공예체험(목), 캘린더 만들기(토), 아시아예술놀이(토), 아시아를 담다(일) 등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와이어공예체험과 캘린더 만들기는 이번 12월에 새롭게 마련됐다.

와이어공예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알루미늄 와이어를 이용하여 메모꽂이 등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캘린더 만들기는 내년 한해 나만의 멋진 계획을 반영한 캘린더를 만들면서 한해를 계획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일요일에 운영되는 '아시아를 담다'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로고를 그린 가방을 손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나만의 개성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로고 가방을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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