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미 [자료화면]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인해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방송인 에이미가 오는 30일 괌으로 출국한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법원으로부터 강제 퇴거 명령을 밥은 에이미가 오는 12월 30일에 미국령인 괌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11월 25일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 법정에서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지만, 상고심을 포기하고 법원에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당초 중국행 의사를 밝혔던 에이미는 국적이나 시민권을 가진 국가로 출국해야 하는 출입국관리법 64조 1항에 따라 미국령인 괌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우러 포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4시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후 지난 2014년 9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 형을 받으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출국명령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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