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고충

기사입력 2016.07.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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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유광균 기자]직장인 10명 중 8명이 근무 시간 외에도 메신저로 업무지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6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과 메신저' 설문조사에서 81.8%가 '업무 시간 이외에 메신저로 업무 연락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주로 퇴근 후(75.0%) 상사(78.4%)에게 연락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연락 받는 횟수는 일주일 중 2일이 23.3%로 가장 높았다.

특히 메신저로 연락을 하면서 업무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신저 사용 후 업무량 변화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기존보다 많아졌다'라는 답이 53.1%로 1위를 차지했다. '비슷하다'는 답이 45.4%로 뒤를 이었으며 '기존보다 적어졌다'는 답은 1.5%에 그쳤다.

메신저 업무 연락에 대한 생각도 '부정적이다'가 58.0%로 과반이 넘은 반면 '긍정적이다'는 26.4%, '잘 모르겠다'는 1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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