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초부터 자격증반까지 12개 과정-매달 5일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투데이코리아 = 노철중 기자]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해 ‘2016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12개 과정을 100회로 나누어 올 연말까지 1800명을 목표로 추진하며,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고 매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장소는 여서청사 2층 전산교육장과 청소년수련관(학동) 3층 전산교육장 등 8개소에서 운영하며, 전문강사 4명이 실습 위주의 수업진행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문서작성,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반 등 12개 과정으로 기초과정(3주)과 심화과정(4주)이 마련돼 있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시는 매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후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일부 과정의 교육기간을 확대하고 수준별,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최양수 여수시 정보통신과장은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는 한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3월부터는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과정별 교육 신청은 여수시 정보화교육홈페이지(itedu.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시 정보통신과(061-659-52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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