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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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실에 오른 사람들로 인해 주요 역과 터미널이 붐비고 있다.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다음주 수요일까지 비교적 긴 연휴기 때문에 서울역은 오전까지만해도 아주 혼잡한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전광판을 보면 열차에 일부 좌석과 입석표가 있었지만, 오후 열차들은 대부분은 매진인 상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0% 호남선 70% 등 평균 50% 안팎을 기록 매진 사태를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졋다.

이와 관련해 터미널 측은 오후 5시 퇴근시간 무렵이 되어야 본격적인 매진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봣다.

한편, 아직까지 고향에 내려갈 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코레일 고객센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남은 표를 확인해서 예매할 수 있다.

고속버스는 수시로 임시차가 투입되고 있어 터미널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표를 살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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