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돼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전정희 의원이 29일 탈당한다.

앞서, 전 의원은 지난 24일 공천심사 배제 통보를 받은 뒤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민주는 이의 신청을 통해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어 전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전 의원은 일단 무소속으로 전북 익산 을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민의당에 입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