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특화 환전 서비스 및 중국어 전문인력, 신권 지원 등

[투데이코리아=유종만 기자]우리은행이 유커 약 6천명이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아오란그룹의 인센티브 관광’을 맞이하여,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맞아,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시중은행 단독으로 워크샵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 환전소를 설치했다. 운영기간은 중국 아오란그룹의 워크샵 기간인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위안화를 원화로 바꿔주는 환전서비스 외에도 대규모 유커관광 특수에 맞추어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하여 언어 지원 및 마케팅을 하고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준비하여 환전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임시 환전소 운영으로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우리은행 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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