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종만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S전선아시아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29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가 베트남 소재 전력․통신케이블생산 현지법인인 LS-VINA와 LSCV의 상장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한국에 설립한 지주회사이다.

LS전선아시아㈜의 상장추진은 지난 2011년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해 해외에 소재한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최초 사례이다. 실질적으로는 2012년 4월 SBI모기지 상장 이후 4년여 만에 외국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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