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고 배트맨 포스터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레고 시리즈와 비디오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레고 배트맨'이 영화화 된다.

'레고 무비'(2014)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서 또다른 레고 영화 '레고 배트맨'의 제작에 나섰다.
레고 무비'의 촬영기법과 같은 스톱모션(Stop Motion:사물을 조금씩 움직여 한프레임씩 촬영해서 재생시 사물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제작방법)기법으로 제작되어 레고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소식에 팬들은 레고로 만들어진 고담 시의 전경과 '레고 무비'의 훌륭한 완성도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거기에 '레고 배트맨'의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예고편이 2종 공개됨으로써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한편, 레고가 주인공인 레고 영화들의 제작은 '레고 배트맨'에서 멈추지 않는다. 이번 작품의 뒤를 이어서 2017년 9월에는 '닌자고' 2018년 5월에는 '레고 무비2'가 차례대로 개봉될 예정이다.

실제 레고를 이용한 스톱모션 기반 장편 영화는 2014년 개봉한 '레고 무비'가 최초로 광범위한 연령층에 걸쳐 좋은 인상을 남겨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제공=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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