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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투데이코리아=유승하 기자]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장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R&D(연구와 개발)을 통해 극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200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에서 42.5%의 중소기업이 위기를 연구개발로 극복할 것이라고 답했다

48.0%는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은 예전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위기 대처 방안으로 '국내 신규거래처 발굴'(46.0%), '신제품 개발과 신규·틈새 사업 발굴'(32.0%) 등을 꼽았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 내부에서 가장 혁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기업들은 기술개발 분야(39.5%)를 꼽았다.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예전과 달리 중소기업은 위기시 자린고비 경영만을 추진하지 않고 오히려 신규거래처 발굴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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