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최근 파산 신청한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훈·45)이 무속인이 된 사실이 밝혀졌다.


황승환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점집의 홈페이지에는 황승환의 사진과 함께 '○○○○'라는 무속인 활동명이 적혀 있다. 또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의 수제자가 되었다"는 설명도 올라와 있다.


앞서 연이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대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황승환이 2014년 이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바 있다.


황승환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모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한편 황승환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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