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사건에 대한 과오를 반성했다.


이승연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프로포폴 혐의를 받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승연은 "너무 달렸던 시기였고 불량식품의 온상 같았다"며 "얼굴도 어떻게 잘 안되니까 (유행에) 따라가 보자고 주사도 맞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왜 그런 일이 내게 생겼을까 깊이 생각했다. 아파서 그랬을까?. 아파서 다 그러진 않는데 방법이 정말 그것밖에 없었나, 내가 나를 홀대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승연은 지난 2013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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