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월례회의서 김지철 교육감 “소통과 청렴을 위한 직원 원탁회의 구상”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갖고 신규 발령 및 전입한 직원을 소개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자와 청렴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충남도교육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교육지원청,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학교정책과 박일순 장학사, 공주교육지원청 정중교 주무관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학교정책과 상선숙 주무관, 태봉초 장태종 교감 등 지난 5월 기관 및 학교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의 청렴 업무담당 및 유공 공무원 25명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김지철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행사가 있었으며 ‘어떤 서비스가 장애인에게 자부심을 만드는가’란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뒤따랐다.

김지철 교육감은 “2년 전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하고나서 이제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하루빨리 충남교육 혁신을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에 속도를 중점에 두고 달린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희망을 발견한 분들도 있지만 불편한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며 “이달 중 도교육청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청렴을 위한 원탁회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