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가수 솔비가 중국으로 진출한다.

그녀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북경으로 출국했다.

22일 한 방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솔비가 중국 드라마 출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장르는 사극이고, 솔비가 맡은 역할은 공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드라마는 더빙으로 진행되며 중국과 태국에서 한국어 교재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비가 중국에서 꽤 인기가 있더라. 중국 도착 당시 솔비도 모르는 팬클럽이 반겨 깜짝 놀랐다"며 "감독과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솔비 소속사 M.A.P CREW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솔비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에 좋은 기회가 돼 미팅 차 출국하게 됐다. 지난 해 홍콩 전시회에 참여했을 때도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 해외에서도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를 꾀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솔비의 모습에 대한 호감지수가 높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지난 20일 싱글 앨범 'Get Back'을 발표했고, 앞으로 MBC '진짜사나이','라디오 스타'등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솔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곧 좋은소식 들려드릴거 같은 느낌♡ 뭐든 최선을 다할께요 ^^ '라며 중국 북경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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