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MBC 드라마 'W'가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꺾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W'는 1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인 8.6%보다 무려 4.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이다.

같은 시간 '함부로 애틋하게'는 8.6%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1%에서 2.5%포인트 하락했다.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는 사건의 중심에 선 냉철한 천재 벤처재벌 강철과 활달하고 정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가 펼치는 로맨틱 서스펜스 드라마로 주인공이 만화 속 세계와 현실세계를 왔다갔다 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w.....미친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한**)', '재미있음ㅋㅋㅋ w이 1등 할줄았음ㅋㅋ처음 보는데 딱!!재미있어서 좋았음(평강**)',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나올것 같다.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지든 다 새롭고 좋다(그냥**)' 등의 의견을 보이며 'W'의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드라마 'W'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MBC에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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