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배우 겸 가수 데니안이 지난해 1억 5000여 만원을 사기 당해 경찰에 고소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박스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28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데니안이 지난해 빚을 변제해주겠다던 김모씨에게 1억5,000여만원을 건넸다 사기를 당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김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회사 차원에서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씨가 빚을 변제, 신용을 회복시켜주겠다고 접근했고, 데니안이 이에 1억 5000여만 원을 건넸지만, 사기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니안과 더불어 또 다른 피해자는 사기 혐의로 김씨에 대해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경찰은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한 뒤 검찰로 보낸 상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상당수가 악플을 달았지만 '잘 해결되길.. 힘내세요!(바*)', '아니 사람들 왜이렇게 꼬였나 이 사안에 대해서 데니안은 피해자인데 왜 다들 꼴 좋다는 듯 댓글을 쓰지? 개인 재산이 많든 적든 저 큰 돈 사기 당한거 자체가 속 쓰릴 일인데 돈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여기선 사람을 속인 가해자를 욕해야지 평소에 지가 싫어했다고 피해자를 욕하다니. 데니안 뿐만 아니라 이번 사기에 연루된 분들 돈 다시 다 찾길 바랄게요. 사기꾼ㅅㄲ는 강력 처벌되길(조**)' 라며 데니안을 응원하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데니안은 지난 2015년 god 콘서트, 지난 2015년 앨범발표, 지난 6월 SBS 드라마 '마녀의 성'이후로 이렇다 할 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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