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 특성 고려한 현장 치안활동에 주력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각 파출소별로 관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여성대상 범죄로 인해 여성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시내권 파출소(신안·일봉·남산·문성·원성)는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여성안심 동행순찰, 등산로 도보순찰, 스마트국민제보 앱 신고요령 홍보 등 여성 안전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신성남파출소는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보이스피싱 홍보활동 펼치며 ‘보이스피싱! 이런전화는 100%사기’라는 홍보포스터를 마을회관에 부착하고, 관내 워터파크를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 유원지 주차장 차털이 예방을 위해 도보순찰 및 ‘퍼서철 차량털이 예방법’이 적힌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이 외에도 목천북면파출소는 관내 노인 자전거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LED안전등을 자전거 후면에 부착해주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병천동면파출소는 지난 5월 발대식 한 ‘아우내자전거순찰대’와 한기대 원룸촌 등 범죄취약지를 합동순찰하며 각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전개함으로써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주민들과의 협력치안을 활발히 전개해 ‘함께하는 치안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경찰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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