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오마베’ 종영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내비췄다.

슈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의 기념사진을 올리고 “1년 넘게 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우리 패밀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그 누구보다, 부모같은 마음으로 감싸주고 기뻐하고 슬퍼하기도하고. 감동을 함께 한 우리 ‘오마베’ 모든 식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또 만날 것이다. 그래서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 더 멋진 모습으로 또 만나요”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월 첫 방송한 ‘오 마이 베이비’는 육아 관찰 프로그램으로, 슈 임효성를 비롯해 백도빈 정시아, 리키김 류승주, 김소현 손준호 가족의 일상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슈 임효성 가족은 지난해 1월 합류해 쌍둥이 라희 라율이의 성장기를 보여줬다. '오 마이 베이비'는 지난 20일 종영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가 방송되던 시간대는 후속프로그램 없이 재방송이 방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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