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회 협업 ‘노인학대 예방’ 활동 전개 등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이원정)는 지난 22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발행하는 제40호 천안시노인회소식지에 자체 제작한 노인학대 예방 홍보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4대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식지에는 ‘老 Pain, no Gain. 노인이 고통 받는 세상,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노인이 행복한 사회 천안동남경찰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노인학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동남서는 노인학대 뿐만이 아니라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A키즈카페를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포돌이 이용 홍보를 실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4대악 예방을 위한 단국대 협업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서장은“주민에게 더욱 공감이 갈 수 있는 세대별 맞춤홍보를 꾸준히 실시해 가겠다. 주민의 곁에는 항상 동남경찰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을 당부했다.

또한 신안파출소(소장 김재원)에서는 하계 휴가철 동안 관내 범죄 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민주택가 중심으로 순찰카드를 투입하는 안심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직접 도보로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비어있는 집에는 엽서 형식으로 제작된 ‘왔다갔어유’카드를 투임함으로써 단방향 치안이 아닌 쌍뱡향 소통을 통한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안파출소 김재원소장은 “신안파출소는 항상 주민의 소리를 잘 청취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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