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그룹 '버블시스터즈'가 정웅인, 김성령, 박효주 등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일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버블시스터즈는 개성 강한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 갈 버블시스터즈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버블시스터즈는 이달 둘째 주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콘서트도 갖는다.

지난 2003년 1집 '버블 시스터즈(Bubble Sisters)'로 데뷔한 이들은 '사랑먼지' '애원' '바보처럼'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악몽' 등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새 멤버 랑쑈와 지영을 영입해 4인조로 다시 그룹을 재정비 했다.

한편 열음엔터테인먼트는 큐로홀딩스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최근 pi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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