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방성환 기자]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1위로 장식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첫 주인 지난 28부터 30일까지 무려 161만737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239만9561명). 이 기간 매출액은 148억1200만원(누적 매출액 206억원)으로 매출액 점유율은 63.4%였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첫 번째 마법사 캐릭터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법의 힘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세 번째 시리즈 '인피니티 워'에도 합류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욱이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영국드라마 '셜록'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하며 틸다 스윈턴·추이텔 에지오포·매즈 미켈슨·레이철 매캐덤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10월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혼숨'(12만5225명), 4위 '인페르노'(5만6340명), 5위 '노트북'(2만4511명) 순이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