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국내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이 11월 29일 오전 11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프랜차이즈 외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한민국 경제 지표의 바로미터인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의 주관해 진행되었다.

이번 브랜드는 20세 이상의 소비자와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총 18개 부문 208개 분야 522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총 40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청담이상의 경우 2008년 11월 청담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요리와 인테리어로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3년만에 수도권을 비롯해 호남권과 영남권, 충청권 등 전국으로 가맹점이 확산되어 현재 55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청담이상에서는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사케와 100여 가지의 프리미엄 수제 안주(고급 사시미, 도미뱃살 명란무침 등)를 제공한다. 특히 청담이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이상준마이와 이상준마이다이긴죠 등 시그니처 사케를 판매해 국내 1위 사케 판매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붉은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따뜻함과 일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와 일본식 다다미, 좌식 테이블을 도입해 고객에게 편안함과 신선함, 이국적인 정취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로 매장 매출을 높이는 것으도 유명하다.

아울러 청담이상은 창업자와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프리미엄 이자카야 특성 상 초기 인테리어 비용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빠른 투자 회수율을 보여 재투자 여력을 빨리 실현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청담이상 관계자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했기에 2016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모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대상 브랜드는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이 선정의 이유가 되었다. 그에 따라 생활서비스 브랜드대상, 교육서비스 브랜드대상, 유아 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브랜드대상 등 훈격별로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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