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장 SNS에 돈뭉치 든 女 사진 올라와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박사모에 이어 또다른 박근혜 대통령 지지모임인 '박대모' 중앙회장이 최근 SNS에 올린 '돈뭉치'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중앙회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헌법수호를 위한 집회행사 및 박 대통령 탄핵 무효 행사 후기'를 올리면서 현장사진 20여 장을 올렸다.

후기에서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한민국 헌법수호를 위한 국민 외침 및 탄핵 무효 5차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거리를 돌면서 대학로에서 하루 일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박대모 중앙회장이 올린 사진 중에는 회원들 모습도 담겼다. 그 중 한 여성이 출처 모를 1만원 짜리 지폐 한 뭉치를 들고 있는 모습, 그 뒤로 한 남성이 회원들로부터 뭔가를 체크하는 모습이 논란을 불러왔다.

박대모가 회원들에게 금품을 나눠주고 집회 참여를 유도한다는 주장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박대모 금품 살포가 사실이라는 비난과 해당 돈뭉치는 이와는 무관하다는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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