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강원 춘천. 법제사법위 간사. 재선)은 15일 자신의 SNS에서 "내일 탄핵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 있을 수가 없다.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며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내일 2시 광화문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17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8차 촛불시위도 열린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228개 중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앞서 10일 보수집회에서는 한 매체가 현장취재 도중 촛불시위대로부터 물리적 위협을 받아 도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